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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엉뚱한 신랑 신부, 왜 유격장에서?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14 14:31
2013년 6월 14일 14시 31분
입력
2013-06-14 11:16
2013년 6월 14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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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한 부부의 독특한 결혼식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과 아찔함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최근 ‘엉뚱한 신랑 신부’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상에 올라와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영상은 강 건너편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독특한 등장이 인상적이다.
이후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랑이 줄을 타고 신부를 따라 내려온다. 그런데 몸무게의 차이가 컸던 걸까? 줄을 타고 내려오던 신랑의 속도에 가속이 붙었고 결국 신랑과 신부는 도착지점 근처에서 충돌하고 만다.
결국 충돌로 신랑은 바닥에 뒹굴었고 신부는 예상치 못한 충돌에 튕겨져 나간다. 이 황당한 상황은 웃음을 자아내지만 두 사람이 충돌로 받은 충격이 작지 않을 것 같아 보여 아찔함도 느끼게 한다.
네티즌들은 ‘엉뚱한 신랑 신부’ 영상을 보고 “신랑이 너무 빨리 출발했네”, “타이밍 계산 오류가 만들어낸 엉뚱한 신랑 신부”, “유격장에서 왜?”, “엉뚱한 신랑 신부 미안하지만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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