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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사람에게 도움 청한 여우, 구해주니 바로 도망… “여우 맞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19 18:34
2013년 6월 19일 18시 34분
입력
2013-06-19 11:10
2013년 6월 19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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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한 영리한 여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영상은 최근 유튜브에 ‘사람에게 도움 청한 여우’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은 유리병에 머리가 낀 여우가 영상을 촬영하는 남성에게 슬금슬금 다가오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이 여우는 도움을 청하듯 영상을 촬영하는 남성의 앞으로 다가오더니 머리를 내민다. 이에 이 남성을 여우의 목덜미를 살짝 잡아 유리병에서 여우의 머리를 빼줬고 탈출에 성공한 여우는 다시 숲속으로 사라진다.
이 영상 속 여우가 실제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전래동화나 전설 속 영리한 여우의 이미지와 잘 맞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에게 도움 청한 여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사람에게 도움 청한 여우 귀엽네”, “사람에게 도움 청한 여우? 진짜 영리하네”, “사람에게 도움 청한 여우 어쩌다가 유리병에 머리가 낀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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