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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엄마의 당당한 답장, “너 설마 게…게이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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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6:41
2013년 7월 4일 16시 41분
입력
2013-07-04 15:51
2013년 7월 4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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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엄마의 당당한 답장’
‘엄마의 당당한 답장’ 게시물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최근 공개된 ‘엄마의 당당한 답장’ 게시물 속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의 대화창 화면이 담겨 있다.
이를 올린 게시자의 엄마는 “너 혹시 리모컨 못 봤니?”라고 물었다. 이에 자녀는 “침대 위에 보세요. 들추고 찾아보세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엄마는 “언제쯤 올 거니? 술 마시니 아님 게이바니? 게임 하니?”라며 거침없는 메시지를 보냈다.
‘게임 하니?’라는 말을 ‘게이바니’로 오타내 ‘엄마의 당당한 답장’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엄마의 당당한 답장’ 이미지를 본 네티즌들은 “자녀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 “저 문자 받으면 뭐라고 답해야 해?”, “집에 들어가면 엄청 혼날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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