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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엄마의 당당한 답장…“아들의 번식활동을 봤단다” 폭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04 22:07
2013년 7월 4일 22시 07분
입력
2013-07-04 22:07
2013년 7월 4일 2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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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엄마의 당당한 답장' 시리즈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엄마의 당당한 답장' 19금 버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마의 당당한 답장' 이라는 제목으로 모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고받은 '19금' 대화 내용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대화 내용을 보면, 집에 두고 온 성경책을 찾으러 집에 갔다가 아들의 민망한 모습을 보게 된 엄마의 돌직구 발언이 눈길을 끈다.
엄마는 "여친은 왜?"라고 묻는 아들의 말에 "엄마가 오늘 교회를 갔잖니? 가다보니 그만 성경책을 집에 두고 온거야"라면 조심스레 말문을 연다.
아들이 "그래서?"라며 궁금해 하자 엄마는 "그래서 아들의 번식활동을 보고 말았단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보는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아들은 "?????"이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엄마의 당당한 답장'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의 당당한 답장, 엄마도 참 당황스러우셨을 듯", "엄마의 당당한 답장, 못 본 척 넘기지 않고 돌직구 날리는 엄마 대단하시다", "엄마의 당당한 답장…아들, 집에서 도대체 뭘 한거야?", "엄마의 당당한 답장, 번식활동이라니…어머니 센스 있으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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