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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강남역 침수, “매년 이용권 끊어야 할 듯” 비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08 17:59
2013년 7월 8일 17시 59분
입력
2013-07-08 17:33
2013년 7월 8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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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이 또 침수 됐다. 그렇다보니 물난리가 연례 행사가 됐다는 비판도 끊이질 않는다.
트위터상에는 강남역 부근의 맨홀에서 물이 역류돼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올라왔다. 삽시간에 수백 명의 트위터리안들이 리트윗하면서 사진은 광범위하게 퍼졌다.
게다가 강남역 인근 도로가 침수된 모습을 찍은 사진도 무수히 올라왔다.
강남역은 장맛비만 오면 물이 역류돼 차고 넘친다. 8일 서울 지역의 강수량이 50mm가 채 안되지만 집중 호우로 인해 이러한 사태가 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역, 서초역, 역삼역 부근은 지난해에도 비만 오면 물난리가 나 ‘강남역 워터파크’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지난해도 강남역은 물난리가 나 피해를 입었는데도 올해도 어김없이 그러자 네티즌들이 뿔났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강남역 워터파크 개장했네요”, “도시 정비 잘된 강남이 왜 그럴까요”, “매번 이렇게 대책없이 당해야 하나요” 등으로 비판했다.
또 “차라리 매년 이용권을 끊어줘라”고 힐난하는 네티즌들도 보였다.
한편 트위터상에 강남역 물난리 사진을 올리는 네티즌들이 많아지면서 몇년 전 사진이 올라오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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