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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센스만점 공무원, “현수막 하나에 작명센스 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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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3 12:01
2013년 7월 13일 12시 01분
입력
2013-07-12 17:35
2013년 7월 12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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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센스만점 공무원’
센스 넘치는 공무원의 현수막이 화제다.
‘센스만점 공무원’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에는 현수막들이 걸려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은 청주의 한 지역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촬영한 사진으로 다양한 문구가 적혀있다.
현수막에는 “안 돼! 열매 따 먹으면 안 돼”, “우쥬 플리즈 열매 따 먹지 말아 줄래”, “벚나무 열매 먹고 탈났냐?”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유행어로 자칫 딱딱해 보이는 경고 문구를 애교 있게 적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고 있다. 그야말로 ‘센스만점 공무원’이라 부를 만하다.
‘센스만점 공무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건 경고문구가 아니라 애교문구네!”, “오히려 경고 메시지보다 훨씬 잘 먹힐 듯”, “한 번도 못 봤던 신선한 현수막. 작명센스 넘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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