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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학생들 울린 지문, “전국 평균 떨어지겠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3 14:45
2013년 7월 13일 14시 45분
입력
2013-07-13 13:38
2013년 7월 13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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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학생들 울린 지문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시행된 7월 전국 모의고사에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대본 일부가 지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대분의 내용은 영화 마지막 부분으로 암에 걸린 주인공이 가족들을 걱정하며 숨을 거두는 장면이 묘사돼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영화사 수필름은 공식 트위터에 “오늘 전국모의고사 국어A형 지문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대본일부가 출제돼 시험장이 훌쩍훌쩍…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전해드립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학생들 울린 지문, 문제 푸는데 방해 됐을 듯”, “전국평균 떨어지는 거 아니야?”, “학생들 울린 지문 진짜 눈물이 핑 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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