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가 중국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테라’의 중국 내 서비스를 맡은 쿤룬은 16일 북경의 북경화성 극장에서 ‘테라’의 계약 발표회를 개최했다. ‘테라’의 첫 번째 테스트는 올해 10월 진행될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테라’는 지난 해 서비스를 시작한 대만에서 역동적인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으로 인기 게임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중화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 이번 중국 서비스로 ‘테라’는 일본과 북미, 유럽,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