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자신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와 관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최근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환자의 84%(342명)가 현재 본인의 류마티스 관절염이 잘 조절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통증이 없으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제대로 조절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결과가 88%(358명)로 집결됐다.
● 류마티스 관절염, 재발성이 강하고 합병증 위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위의 설문조사를 보면 ‘통증이 사라지면 곧 류마티스가 완치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질환 정보 인식의 부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재발성이 특징이기 때문에 염증과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도 염증의 원인을 치료한 것이 아니라면 증상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큰 질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체계가 외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관절을 공격하는 성향을 띠는 것으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체계의 기능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치료가 필요하다.
면역체계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도 병의 진행이 계속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병 2년 내에 관절변형과 관절손상이 일어날 정도로 병증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통증이 없어졌다고 안심하는 순간 합병증을 떠안게 될 수도 있다.
● 근본 치료하는 한의학 면역치료로 꾸준한 관리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흔히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완치가 어려운 난치병이라는 뜻인데 완치를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면역치료로서 면역체계를 회복하게 되면 약을 끊어도 병증이 쉽게 재발하지 않는 완전 관해 상태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에는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 항목이다. 면역치료로 면역체계가 다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한다면 그 어떤 관리보다도 효과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다스릴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를 돕는 면역치료는 자가면역질환 전문 이지스 한의원에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