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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해운대 폭염기차, 백사장 차지 위한 반란? 절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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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0 15:55
2013년 8월 10일 15시 55분
입력
2013-08-10 14:25
2013년 8월 10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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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갈무리
‘해운대 폭염기차’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해운대 폭염기차’가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부산 해운대구 공식 페이스북에는 ‘폭염기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인류의 마지막 피서지 해운대 백사장’을 차지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가 담겨 있다. 꼬리칸 사람들은 피서철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앞쪽 칸 사람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영화 속 이야기를 절묘하게 패러디했다.
특히 이 영상에는 ‘불쾌지수 200%, 그리고 폭염 2013. 인류의 마지막 피서지 해운대 백사장을 차지하기 위한 그들의 반란이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해운대 폭염기차’를 본 네티즌들은 “해운대 폭염기차 빵 터지네”, “적절한 패러디다”, “해운대 폭염기차 누가 만든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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