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별똥별 우주쇼 펼쳐진다…‘매시간 최고 100개 쏟아질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2일 20시 32분


별똥별. 사진제공|NASA
별똥별. 사진제공|NASA

별똥별

12일 밤 별똥별 우주쇼가 펼쳐진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오는 11-12일(현지시간) 지구 전역에서 유성우가 관측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5시 사이에 매 시간 최고 100여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별똥별 우주쇼'를 볼 수 있게 된 것.

이번 별똥별 우주쇼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Perseids)의 영향이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 주위를 도는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 혜성의 잔해 10-40톤 가량이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Perseids)는 페르세우스(Perseus )별자리에서 따온 것으로,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별똥별 우주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똥별 시간당 100개라니 완전 기대중", "별똥별 우주쇼 보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별똥별 우주쇼, 어릴 때 완전 실망했던 기억이 있는데", "별똥별 우주쇼, 여자친구랑 같이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별똥별 우주쇼 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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