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 저장해 둔 수많은 자료 중 원하는 것을 손쉽게 찾을 때 이용하는 기능이 바로 ‘검색(탐색)’ 기능이다. 폴더에 있는 검색창에 파일 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자료를 찾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에버노트를 이용할 때도 원하는 노트만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바로 검색 기능이다.
에버노트 검색 기능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노트 제목과 내용, 태그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노트 속에 저장해 둔 이미지에 있는 텍스트도 검색할 수 있다. MS 오피스 파일을 첨부했을 경우, 첨부 파일에 적힌 내용도 검색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능을 이용하면 명함이나 티켓, 영수증 등을 사진으로 담아두고 나중에 검색을 통해 해당 정보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보 사용자라면 스마트폰, 태블릿PC,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에버노트를 이용할 때 헷갈릴 수도 있다. 이에 본 기사는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기본으로 하되 아이패드(iOS), 윈도PC 버전도 함께 다뤘다.
돋보기 누르고 원하는 단어만 입력하면 끝!
먼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검색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에버노트를 실행하면 화면 하단에 돋보기 모양 버튼이 있을 것이다. 이 돋보기 버튼이 검색 기능을 한다. 돋보기를 누르면 문서 검색 화면이 나타나는데, 찾고 싶은 노트의 제목, 내용, 태그 등을 검색하면 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노트 속에 저장해 둔 이미지에 있는 텍스트도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이라는 글자가 적힌 부채 사진을 노트에 첨부했다. 노트 제목이나 내용에는 이와 관련된 단어를 전혀 입력하지 않았지만, 검색창에 ‘NX300’이라 쓰니 해당 노트가 나타난다. ‘카메라’와 같은 단어를 입력해도 해당 노트를 찾을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명함을 사진으로 찍고 에버노트에 올려놓으면 추후에도 해당 연락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명함에 적힌 내용을 검색하면 해당 명함을 찾을 수 있다.
참고로 특정 단어가 종종 검색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글꼴(흘려 쓴 글씨 등)이나 띄어쓰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는 다른 단어로 다시 검색하길 추천한다.
다른 기기에서는?
다른 단말기를 이용하더라도 방법은 비슷하다. 각각의 버튼 위치가 조금 다를 뿐이다. 아이패드와 윈도PC 이용 시 검색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아이패드
아이패드를 이용할 때는, 에버노트 화면 상단에 있는 돋보기 모양(노트 검색) 버튼을 누른 뒤 원하는 노트와 관련된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2) 윈도PC
윈도 PC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노트 목록 상단에 있는 돋보기 모양(노트 검색) 버튼을 누르고, 찾고자 하는 노트와 관련된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화면 상단에 있는 메뉴 중 ‘편집’을 선택하고 ‘찾아 바꾸기’ 메뉴에 진입하면 노트 검색, 검색 재설정, 노트 안에서 찾기, 다음 찾기, 이전 찾기 등 검색과 관련해 보다 세부적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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