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에게 손이 시큰거린다거나 뻣뻣한 것 같은 통증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이 되었다. 이유는 현대생활의 중심이 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 때문이다. 손목 사용이 많으면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관절질환이 나타나는 등 관절건강이 취약해질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손목통증이라도 손목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고 그것이 유독 아침에 나타나며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이 증상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현대인들의 직업병이라고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오인할 수 있는데 류마티스는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손목 통증만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치료가 끝나지 않는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의 기능이 외부 바이러스 퇴치가 아닌 내부 관절 공격이 되면서 여러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처음엔 아침에 손이 뻣뻣한 증상만을 보일 수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다양한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은 앞서 말한 조조강직과 한 관절에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동시 다발성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눈여겨볼 만한 특징은 이 관절에 나타나는 통증이 예를 들어 네 번째 손가락에 나타났다면 오른쪽에도 네 번째 손가락에 통증을 보이는 대칭성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절 증상들이 6주 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면역체계를 다스리는 한의학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의 관절 통증 원인은 관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면역체계에 있기 때문에 치료 또한 면역력을 다스릴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 면역체계가 원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회복시키는 것이 한의학 면역치료의 치료 목표이다. 치료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환자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에서는 이러한 면역치료를 AIR 프로그램으로 따로 만들어 개인의 체질에 맞는 침, 뜸, 한약 등으로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관절 통증에 무리가 가지 않는 걷기, 수영, 자전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다. 관절 통증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이나 토마토를 즐겨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면역치료를 돕는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목동·선릉·노원, 대전, 대구, 부산, 인천에 지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