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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희귀 투명 달팽이, “숨어도 숨은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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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9-16 17:03
2013년 9월 16일 17시 03분
입력
2013-09-16 16:58
2013년 9월 16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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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희귀 투명 달팽이’
희귀 투명 달팽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각) 희귀 투명 달팽이가 크로아티아의 가장 깊은 동굴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크로아티아 동굴생물학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학 연구진은 크로아티아 벨레비트산에 있는 ‘루이아 야마-트로야마’ 동굴의 깊이 980m 지점에서 희귀 달팽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연구진들은 희귀 투명 달팽이에 대한 자세한 연구 내용을 생물학회지 ‘서브터레이니언 바이올로지’에 게재하며 희귀 투명 달팽이가 발견된 동굴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생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희귀 투명 달팽이는 제한된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시감각이 없으며 거의 움직이지도 않는다. 주로 물이 흐르는 지점에 모여 사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희귀 투명 달팽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희귀 투명 달팽이 실제로 보고 싶어”, “정말 속이 훤히 보이네”, “저런 달팽이도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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