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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4억 년 전 얼굴, 흥미로운 화석… “참 못 생겼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0-04 14:27
2013년 10월 4일 14시 27분
입력
2013-10-04 14:25
2013년 10월 4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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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4억 년 전 얼굴’
‘4억 년 전 얼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척추고생물학과 고인류학 연구소(IVPP)는 학술지 네이처를 통해 4억 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어류 화석 사진을 공개했다.
이 화석은 중국 후난성 샤오샹 저수지에 있는 실루리아기 퇴적층에서 발견됐다. 연구소는 “이번에 발견된 바다 생물은 물속에 헤엄쳤던 것으로 추정된다. 바다에서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화석은 ‘엔테로그나투스(Entelognathus)’로 약 4억 1900만 년 전 지구의 바다를 누빈 어류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4억 년 전 얼굴’ 화석에 대해 “턱과 얼굴의 발달은 척추동물 진화에 있어 중요한 단계이다. 인간의 턱과 물고기의 턱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기 때문에 그 점에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시사점을 주는 화석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4억 년 전 얼굴’ 화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희한하게 생겼네”, “근데 왜 지금은 없을까?”, “멸종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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