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먹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분해·흡수 하는 것이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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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친구들 ‘효소력’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먹은 것을 완전히 소화하고 제대로 분해, 흡수, 배출하는 게 중요하다. 건강의 기본은 소화이고 소화의 기본은 효소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체내 효소의 양은 줄어든다. 화식, 가공식품, 과식, 육식, 스트레스 등으로 현대인의 몸 속 효소는 계속 고갈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효소 부족의 시대를 살아간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면, 밥만 먹고 나면 축 처지거나 소화시키기 부담스럽다면 효소 부족을 의심해봐야 한다. 체내 효소가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것을 먹어도 몸으로 가지 않는다.

‘효소력’은 바로 이 부족한 효소를 채워주는 곡물발효 효소식품이다. 100% 통발효 효소식품으로 잘 먹는 것보다는 먹은 것을 완전히 분해, 흡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강식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효소식품은 몸 건강의 원동력


우리가 식사 뒤에 파인애플이나 배 무 등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는 건 그 안에 들어있는 효소가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효소를 식품으로 섭취하면 우리 몸에 있는 소화 효소의 양을 절약하게 된다.

절약된 효소는 대사 기능에 쓰이게 돼 몸의 기능이 더욱 원활해지게 되고 몸도 건강해진다. 좋은 효소식품은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다. 발효를 통해 생성되는 천연의 효소와 발효식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요소도 건강을 돕는다.

신현재 조선대 교수(생명공학과)는 ‘효소와 건강’ 관련 이론서를 펴냈다. 신 교수에 따르면 외부에서 섭취한 식품효소가 체내의 소화효소를 보완할 수 있다. 식품효소를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서 소화로 사용해야 할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또 식품효소가 소화효소를 대체해 소화를 위해 만들어내야 할 소화효소의 소진을 줄일 수 있고 그만큼 대사효소를 생성 여력이 증가해 대사활동이 간접적으로 좋아진다. 건강을 위해서는 식품효소, 예를 들어 과일이나 채소, 발효식품 같은 천연 효소식품을 먹는 게 좋다. 발효식품에는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효소 외에 각종 영양성분들과 유기산 비타민 미네랄 등이 들어있어 더 유익하다고 논문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효소력’의 특장점은 몸에 좋은 흑미 현미 율무 보리 등 1등급 국내산 곡물 100%를 발효했다는 점이다. 부원료를 첨가한 다른 제품들과 달리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곡물을 발효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효소들이 고강도로 농축돼 있다.

곡물의 겉만 발효한 것이 아니라 온도와 습도를 10분의 1도 단위로 정밀하게 맞춰 곡물의 속 깊은 곳까지 ‘통발효’해 엄청난 양의 효소가 함유돼 있다. 3g짜리 스틱 한 개만으로도 충분한 효소가 공급된다.

또 흑미 현미 율무 보리를 각각 따로 최적의 조건에서 발효했기 때문에 효소가 풍부하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발효된 영양성분이 몸에 쏙쏙 흡수된다는 장점이 있다. 곡물을 제대로 발효하면 영양학적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깐깐한 기준 모두 통과한 효소력

‘효소력’은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드는 제품이 아니다. 반세기 동안 효소 연구에 매진한 ㈜나라엔텍에서 생산했다.

나라엔텍은 1997년 창사 이래 꾸준히 성장해온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인 GMP인증을 받았다. GMP란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해 모든 공정 관리에서부터 출하에 이르는 제반사항을 규정한 기준이다.

‘효소력’은 곡물 한 가지에 대한 관련 서류만 단행본 한 권 수준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공개했다. 매년 GMP 인증 갱신을 위해 식약처에서 받는 사후심사 항목만도 수십 가지에 이를 만큼 철저하고 관련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물론 모든 업체가 이렇게 철저한 GMP 기준을 통과하는 건 아니다.

‘효소력’은 제대로 발효된 고강도 효소를 언제 어디서든 몸에 가지고 다니며 간편하게 씹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고소하고 맛있어 쉽게 먹을 수도 있다. 오로지 곡물을 이용해 고소한 맛을 내는 데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영양도 좋아 아이들이 좋아한다.

효소식품을 선택할 때 살펴봐야 할 기준은 첫째가 제대로 발효됐느냐다. 발효란 미생물, 특히 유용한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가 당질을 이용해 발효 산물로 알코올, 유기산, CO2 등을 생성하는 것이다.

발효식품은 큰 분자의 영양소를 작은 분자로 분해해 소화에도 좋고 유기산 등이 생성되는 산성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김치는 식중독균 및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한다. 맛을 좋게 하며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love62.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2-3477-6235)로 문의하면 된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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