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디스플레이, 조금 더 무거워졌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3일 09시 52분


'아이패드 미니2'

애플 '아이패드 미니2'가 공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2는 기능은 이전모델보다 좋아졌지만, 무게는 더 나간다.

애플은 22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공식 행사를 갖고 아이패드 미니2, 아이패드 에어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패드 미니2는 많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7.9인치 디스플레이에 아이폰5S와 같은 64비트 A7 칩이 장착됐다. 기존 아이패드 미니는 1024X768 해상도였지만 아이패드 미니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해상도를 2배로 올린 2048X1536이다.

CPU 성능은 2배, 그래픽 성능은 4배 빨라졌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와 1080P 동영상 녹화, 새로운 페이스타임 등 모든 기술이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적용됐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2의 무게는 331g(와이파이 기종 기준)으로 이전 모델보다 20g 무거워졌다. 레티나를 탑재하다보니 무게가 조금 늘어난 것이다.

아이패드 미니2는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된 이후 11월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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