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한의원과 함께하는 건강 365] 지나친 섬유질 섭취는 ‘크론병’ 악화 위험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11월 1일 07시 00분


채식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채식은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크론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크론병은 면역체계가 무너져 장에 이상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고칼로리, 고콜레스테롤이 함유된 서구화된 음식을 자주 섭취해 면역체계의 이상을 보이는 현대인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 소화기관 어디든 염증 불러오는 크론병

크론병이 발생하게 되면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 어느 곳이든 염증이 발생한다. 또 복통과 설사, 항문통증, 점액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크론병은 무엇보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크론병과 같은 면역질환은 발병에서 악화까지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즉시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면역질환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 결과 무조건 염증치료에만 치중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면역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염증의 경우 면역체계가 올바르게 잡히지 않는다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 면역탕약 면역약침 진수고 등 한방치료 도움

이는 이지스한의원(서울, 인천, 대구, 대전, 부산 등 전국에 총 7개 지점)의 AIR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면역치료 프로그램인 AIR프로그램은 면역탕약, 면역약침, 진수고, 화수음양단 등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해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근본적인 치료다.

이 한방치료는 총 1년간에 걸쳐서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발이 쉬운 면역질환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크론병은 치료 외에도 식습관의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등 푸른 생선과 토마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잦은 설사로 인해 영양분의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장의 편안함까지 가져와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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