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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지구가 갈라지는 곳… 아프리카 대륙 가른 ‘경계’의 정체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04 09:38
2013년 11월 4일 09시 38분
입력
2013-11-04 00:53
2013년 11월 4일 0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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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갈라지는 곳’
지금 지구가 갈라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미국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럽우주국위성이 촬영한 우간다 서부지역 사진 세 장을 합성해 만든 것으로 해당 지역의 수면 높이 변화를 담고있다.
사진 우측 상단에 붉게 보이는 곳은 조지 호수, 좌측 하단에 보이는 곳은 에드워드 호수로 조지 호수에서 에드워드 호수로 물이 흐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두 호수와 그를 잇는 지역은 알버틴 단층에 속해있다고 한다.
이 알버틴 단층은 소말리아 판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떨어져나가면서 생기고 있는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사진 속 거대 대륙을 가로지른 이 경계가 바로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사진을 공개하며 “보이지 않지만 사진 속 지역을 경계로 해서 거대 대륙이 서서히 갈라지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유럽우주기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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