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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괴물 쥐 뉴트리아, 생태계 파괴 주범… “서울까지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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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23 13:27
2013년 11월 23일 13시 27분
입력
2013-11-23 13:20
2013년 11월 23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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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괴물 쥐 뉴트리아’
괴물 쥐 뉴트리아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괴물 쥐 뉴트리아는 식물 줄기와 뿌리, 어린 물고기와 곤충까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섬지역인 제주의 경우, 특정 개체수가 급증하면 지역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트리아는 제주도에서 지난 2011년까지 활동개체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2012년 조사결과에서 사육농장 주변 수로에서 서식흔적이 다수 발견됐다고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현재 뉴트리아의 분포가 확인된 곳은 전국 19개 행정구역으로 지난 2006년 6개 행정구역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괴물 쥐 뉴트리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켓몬스터도 아니고”, “쥐가 왜 이렇게 커?”, “끔찍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환경부는 뉴트리아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 제주, 부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뉴트리아 집중퇴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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