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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37억 광년 우주 폭발 관측, “만약 지구 근처에서 터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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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26 09:58
2013년 11월 26일 09시 58분
입력
2013-11-26 09:51
2013년 11월 26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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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언스지
‘37억 광년 우주 폭발 관측’
37억 광년 우주 폭발 관측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최근 우주망원경으로 역대 최대 규모·최대 밝기 초대형 우주폭발 현상을 관측한 결과를 과학저널 ‘사이언스’ 최신호에 담았다.
지구에서 약 37억 광년 우주 폭발 관측은 최대 수 분 동안 지속되는 우주에서 가장 격렬한 폭발현상으로 이때 발생하는 에너지는 태양이 평생 분출하는 에너지보다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발은 지난 4월 27일에 관측됐으며 1999년 발견된 기존 최대 규모의 감마선 폭발보다 무려 5배나 크다.
특히 지구 인근에서 일어났다면 전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였던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37억 광년 우주 폭발 관측’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지구 근처에서 터졌으면?”, “상상도 하기 싫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로 알 수가 없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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