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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책 한 권이 150억 원, 미국서 처음 인쇄… 무슨 내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29 10:54
2013년 11월 29일 10시 54분
입력
2013-11-29 10:54
2013년 11월 29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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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이 150억 원’
미국에서 팔린 책 한 권이 150억 원이라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미국 뉴욕의 소더비 경매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각) 1416만 5000달러(약 150억 3190만 원)에 낙찰된 17세기 미국 최초의 인쇄 도서 ‘베이 시편집’이 눈길을 끌었다.
책 한 권이 150억 원을 기록한 ‘베이 시편집’은 역대 최고가로 경매 시작 약 5분 만에 미국의 금융인이자 자선가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에게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더비 측은 루벤스타인이 이 서적을 미국 전역에 있는 도서관에 임대한 뒤 이 중 한 곳에 장기 임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책 한 권이 150억 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비싸다”, “이걸 사는 사람이 있구나”, “저 돈이면 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이 시편집’은 미국 땅에서는 처음으로 인쇄된 책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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