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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그냥 배변도 화석이 될 수 있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30 13:26
2013년 11월 30일 13시 26분
입력
2013-11-30 12:29
2013년 11월 30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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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초식동물의 공중화장실이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BBC는 아르헨티나 과학자들이 배설물 화석을 발견한 것으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화석은 약 2억 4000만 년 전 초식동물들이 집단 배변을 한 것이라고 한다.
연구진은 “이처럼 오래되고 큰 규모의 ‘공중 화장실’은 유례가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화석보다 2억 2000만 년을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석의 주인공은 오래전에 멸종한 디노돈토사우르스로 밝혀졌다. 디노돈토사우르스는 오늘날 코뿔소와 비슷하게 생겼던 초식 동물이다. 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으로 앞으로의 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청 오래됐네”, “냄새는 안 날까?”, “한 곳에만 배설한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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