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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폐까지 얼어붙어… “요즘 추위와 비교 안 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0 10:17
2013년 12월 10일 10시 17분
입력
2013-12-10 10:17
2013년 12월 10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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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립 데이터센터가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을 조사한 결과 일본의 남극기지 ‘돔 후지’가 위치한 산의 3779m 지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점의 온도는 최저 -91.2℃로 기존 남극 보스톡기지의 -88.3℃보다 더욱 추운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사람이 이곳 온도에 노출되면 눈, 코, 폐가 수 분 만에 얼어붙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미국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는 “위성을 통해 이 지점 1km²의 평균 온도를 측정했다”면서 “지구 상에 이 지점보다 더 추운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상상도 안 된다”, “무섭기도 하다”, “반대로 가장 더운 곳도 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추운 곳은 지난 1926년 -71.2℃를 기록했던 러시아 시베리아에 위치한 오미야콘 마을이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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