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롤)의 새 챔피언 '야스오'가 화제다.
야스오는 10일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와 스킬세트, 뒷이야기 등이 공개됐다.
야스오는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부제를 가진 일본 검사다. 형으로부터 배운 검술로 자객이 되면서 형으로부터 추적을 받고 있는 안타까운 뒷이야기가 있다.
물리 근접 딜러인 야스오는 낭인의 길, 강철 폭풍, 바람 장막, 질풍검, 최호의 숨결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대쉬기인 질풍검 이외의 스킬들이 모두 상대 움직임을 방해하는 스킬들인 만큼 스킬 세트만으로는 유용해보인다는 평가다.
라이엇게임즈는 야스오 캐릭터의 뒷이야기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 형은 이렇게 물었었지. 바람은 달아나느냐, 아니면 쫓아가느냐. 참으로 오랜 세월, 숨 막히는 죽음의 손길을 피해 나는 달아나기만 했다. 한때 벗이라 부르던 자들이 나를 추격하고, 이제 살인범이라 부르며 칼을 뽑는다'라고 묘사해 불우한 자객 인생임을 설명했다.
야스오가 출시될 경우 '징크스'에 이은 117번째 챔피언이 된다. 야스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스오, 마스터이2가 되진 않겠네", "야스오, 인생사가 불우하군", "야스오, 그래서 언제 나오냐?", "야스오, 롤 챔피언 진짜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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