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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역시 착한남자가 대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6 18:18
2013년 12월 16일 18시 18분
입력
2013-12-16 17:37
2013년 12월 16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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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렸다.
최근 유튜브에는 ‘Bob Carey The Tutu Project’라는 제목으로 핑크 발레복을 입은 남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핑크 발레복을 입은 한 남자가 도심 한복판에서 황량한 사막에 이르기까지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행위예술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남성은 사진작가 밥 캐리로 지난 2003년 아내가 암에 걸리자 아내에게 웃음과 힘을 주기 위해 핑크색 발레복을 입은 채 사진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는 밥 캐리의 노력으로 암을 이겨냈지만 지난 2006년 암이 재발해 다시금 핑크 발레복을 꺼내 입은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런 감동적인 사연이”, “부인은 행복할 듯”, “나도 저런 남편 만나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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