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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팬택, ‘스타폰 경매’ 수익금 유니세프 후원…수지폰 낙찰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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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0 11:10
2013년 12월 20일 11시 10분
입력
2013-12-20 10:57
2013년 12월 20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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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사내 바자회와 ‘스타폰 경매(Happy Together!)’를 통해 조성된 1500만 원의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한다. 수익금 전액은 내년 1월 유니세프에 전달돼 개발도상국 산모와 아기들의 건강을 위한 캠페인(Moms and Babies)에 쓰일 예정이다.
팬택에 따르면 ‘스타폰 경매’는 톱스타들이 기증한 팬택 휴대폰을 경매에 올려 네티즌의 참여로 펼쳐지는 행사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매년 유니세프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캠페인의 후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13~19일·베가 홈페이지)에서는 미스에이, 김명민 등 30팀이 참여해 과거 사용했던 베가 스마트폰과 애장품 등을 선보였다.
이 중 미스에이 수지가 내놓은 베가 아이언은 85만5000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뒤이어 성유리와 유진의 베가 아이언이 각각 55만3000원, 48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와 함께 ‘베가 LTE-A’ TV광고 촬영 의상과 소품들도 경매에 올랐다. 특히 베가 모델 이병헌이 직접 착용했던 명품 브랜드 수트도 경매 물품으로 나와 관심을 모았다. 이병헌의 수트는 45만6000원에 최종 낙찰됐다.
한편 팬택 임직원들도 사내바자회를 통해 유니세프 캠페인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 사내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베가 아이언 액세서리들이 판매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사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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