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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미스터리 지하실, 미라 7구도 함께 발견… “정체가 뭐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26 09:51
2013년 12월 26일 09시 51분
입력
2013-12-26 09:51
2013년 12월 26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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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미스터리 지하실’
미스터리 지하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 수단 북부 나일 계곡에서 6세기 중엽 약 900년 동안 번성한 마쿠리아(Makuria) 왕국의 수도인 구 동골라(Old Dongola)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유적지에서는 일명 ‘미스터리 지하실’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발견 당시 지하실의 흰색 벽에는 검은색 잉크로 그리스어와 고대 이집트 남부의 콥트(Coptic) 언어가 씌어져 있어 연구팀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마쿠리아 왕국의 왕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미스터리 지하실에서는 미라 7구도 함께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악마의 힘으로부터 이 지하실과 유적지 전체를 보호하는 ‘마법의 힘’으로 작용했을 것이다”고 추측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의 한 교수는 “이것은 일종의 보호 무덤으로 지하실뿐 아니라 유적지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미스터리 지하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미스터리하네”, “정체가 뭘까?”, “알다가도 모르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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