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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한 반에 20명 쌍둥이, 얼굴 익히느라 고생… “이름도 비슷할 텐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4 17:25
2014년 3월 4일 17시 25분
입력
2014-03-04 16:56
2014년 3월 4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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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 쌍둥이 사연이 공개됐다.
중국의 한 매체는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 한 반에 20명 쌍둥이들이 배정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렇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학교에서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쌍둥이들을 한 반에 모아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반의 담임을 맡고 있는 쉬 페이 교사는 “총 22명의 반 학생 중 20명이 쌍둥이다”면서 “교복까지 입어서 처음에는 도저히 구분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모두 일란성 쌍둥이로 구분이 쉽지 않지만 서서히 작은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면서 “쌍둥이들 특징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이 발생한다”고 에피소드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총 1600명의 학생 중에 쌍둥이가 이렇게 한 반에 몰린 것은 학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라면서 놀라움을 나타냈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같은 일이네”, “이름도 비슷할 텐데”, “담임선생님 고생 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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