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색깔 “40억년 뒤엔 지구도 화성처럼 붉은색?”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8일 12시 44분


사진=해당 영상 캡쳐
사진=해당 영상 캡쳐
별의 색깔

40억 년 전 화성의 별의 색깔이 화제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는 1분 52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40억 년 전 화성’ 모습을 재현했는데 영상 속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담고 있다.

40억 년 전 화성에는 과거 두꺼운 대기가 존재해 바다가 유지됐으며, 하늘과 구름과 산맥을 아우르는 푸른 모습으로 지금의 지구와 비슷한 색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화성의 하늘은 붉은색으로 변했으며 호수가 마르고 붉은 땅이 드러나면서 화성은 평균 기온 섭씨 -27도의 척박한 땅이 됐다.

하지만 별은 태양과 같이 핵융합 반응에 의해 열과 빛을 내는 천체를 말한다. 태양은 우리 태양계 내의 유일한 별이다. 밤 하늘에 빛을 내고 있는 화성과 금성, 달 등은 별이 아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그저 태양의 빛을 반사하고 있는 것이다.

별의 색깔을 접하게 된 네티즌은 "별의 색깔, 지구도 40억년 뒤엔 화성처럼", "별의 색깔, 반짝반짝 빛난다고 다 별이 아니군", "별의 색깔, 다 같은줄 알았는데", "별의 색깔, 별에는 인간이 살 수 없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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