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모험 모드+새캐릭터…“최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5일 09시 16분


‘디아블로3’ 확장팩. 사진 =‘디아블로3’ 홈페이지
‘디아블로3’ 확장팩. 사진 =‘디아블로3’ 홈페이지
‘디아블로3’ 확장팩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대작 게임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한국에서 25일 새벽 3시에 공식 출시됐다.

이번 ‘디아블로3’ 확장팩은 ‘디아블로2: 파괴의군주’에 이어 대천사 말티엘이 죽음의 천사로 돌아온 이후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다. 또한 기존 다섯 영웅인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와 더불어 새로운 영웅 캐릭터인 성전사가 추가된다.

성전사는 거대한 중갑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용하고, 신성한 분노를 통해 악을 응징하는 캐릭터다.

또한 최고 레벨이 70으로 상향 조정 됐으며 새로 추가된 스토리 5막을 통해 전설의 도시 서부 원정지를 탐험한다. 이 모험은 성역의 무고한 사람들을 파멸시키는 대천사 말티엘과의 극적인 대면을 통해 정점에 도달하게 된다.

확장팩의 핵심은 단연 ‘모험 모드’다. 모험 모드에선 지역마다 5개씩의 현상금 사냥 퀘스트가 주어지는데, 이를 해결하면 일정한 보상을 받게 된다. 한 지역에서 제공하는 5개의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균열석 파편과 현상금 포인트, 아이템들이 포함된 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모험 모드는 레벨 70부터 즐길 수 있다.

‘디아블로3’는 확장팩을 구매하지 않은 이용자도 게임 접속은 가능하지만 레벨이 60을 넘을 수 없으며, 확장팩의 콘텐츠는 즐길 수 없다. 디아블로 3 확장팩은 디아블로 3가 설치돼 있다면 별도의 패치나 재접속 할 필요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성역으로 귀환하는 플레이어들은 더욱 어둡고,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으면서 훨씬 많은 보상을 얻는 짜릿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디아블로3’ 확장팩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디아블로3’ 확장팩, 최고다”, “‘디아블로3’ 확장팩, 레벨 상향 조정됐네”, “‘디아블로3’ 확장팩, 성기사 궁금하다”, “‘디아블로3’ 확장팩, 모험모드 한번해봐야지”, “‘디아블로3’ 확장팩, 벌써 다 깬 사람도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아블로3’ 확장팩. 사진 =‘디아블로3’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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