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전 화장실 발견, 냄새까지 그대로… “어떻게 유지됐을까?”

출처= 코펜하겐포스트

‘700년 전 화장실 발견’

700년 전 화장실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덴마크 코펜하겐포스트는 “덴마크에서 3번째로 큰 도시 오덴스 지역에서 700년 전 화장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700년 전 화장실은 지난 14세기에 사용됐으며 양호한 상태를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장실 내부의 배설물과 냄새까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으며 화장실에는 총 480L의 배설물이 있다고 한다.

특히 해당 화장실에는 총 2개의 변기가 있으며 재질은 나무로 되어있는데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까지 더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동 화장실인가?”, “옛날 화장실이 다 그렇지”, “자연상태로 어떻게 유지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00년 전 화장실 발견으로 인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곳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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