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식, 하늘 맑고 다소 쌀쌀 ‘따뜻하게 입으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6일 12시 13분


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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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날씨

한식인 오늘(6일)도 봄바람이 불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식은 양력으로는 4월 5·6일경이며, 예로부터 설·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일컫는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서울 14, 광주 15도로 여전히 평년수준을 밑돌겠다. 하지만 맑은 하늘과 햇살이 비춰 어제보다는 활동하기 수월하다.
이날 하루 종일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다만 경상도와 전남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구 17도로 대부분 지방이 15도 안팎에 머물겠다.

물결은 동해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7일은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따뜻하겠다.

한편, 한식이라는 명칭은 이날에는 불을 피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다는 옛 습관에서 나온 것이다. 한식의 기원은 중국 진(晉)나라의 충신 개자추(介子推)의 혼령을 위로하기 위해서이다.

한식날 나라에서는 종묘와 각 능원에 제향하고, 일반 가정에서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한다. 또한 조상묘에 잔디를 다시 입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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