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종종 최고의 정보처리기계인 컴퓨터에 비유되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살아있는 뇌를 용량과 수행능력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컴퓨터에 비유하는 것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외친다. 뇌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기관으로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뇌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면 나이가 들어도 창의적인 활동을 얼마든지 이어갈 수 있다. 기억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치매 예방까지 가능하다.
건강과 영양 관련 저술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저자는 뇌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과 영양소를 자세히 소개한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먹고, 생활방식은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방법을 엿볼 수 있다.
또 저자는 배속에 있는 아기의 IQ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어떤 지방 성분이 뇌 세포를 파괴하는지, 어떤 식품과 보조식품이 우리를 더 똑똑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 어떤 비타민이 치매를 예방하고 지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주는지, 고혈압이 어떻게 뇌를 위협하는지, 어떤 음식들이 기억력을 좋게 하고 뇌 세포를 젊게 만드는지 등에 관한 놀라운 정보와 조언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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