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공식 홈페이지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태양 흑점 폭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2010년 발사된 나사의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2일 오전 10시5분에 촬영한 것이다.
촬영 당시 관측된 태양 폭발의 등급은 A, B, C, M, X 등급 중 M6.5로 관측됐다. 이는 비교적 강력한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불덩이로 구성돼있는 태양의 한 부분에서 강력한 빛이 뿜어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나사 측 관계자는 “태양폭발은 강력한 방사선을 야기하지만 지구의 대기를 뚫고 들어와 지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며 “GPS나 단파 통신 장애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은 통상 11년 주기로 이 같은 활동을 보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태양 폭발 영상 포착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태양 폭발 영상 포착, 우와 신기하다” “태양 폭발 영상 포착, 태양은 신비해” “태양 폭발 영상 포착,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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