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채팅하는’ 스마트 가전시대 개막

● LG전자, ‘채팅하는’ 스마트 가전시대 개막

LG전자는 업계 최초 메신저와 스마트 가전을 결합한 ‘홈챗(HomeChat)’서비스를 28일 국내시장에 상용화한다. ‘홈챗’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제품과 친구처럼 일상 언어로 채팅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 서비스.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접속한 뒤 스마트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친구로 등록하면 문자 대화를 이용해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LG전자는 ‘홈챗’ 서비스를 지원하는 냉장고와 세탁기, 광파오븐 등 스마트 가전제품들을 28일부터 국내에 순차 출시하고, 북미시장 등으로 서비스 지역 및 적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