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올해 2분기 안에 G3를 출시할 것”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마케팅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출시한 ‘갤럭시S5’ 풀HD(1920×1080) 화질보다 2배 정도 뛰어난 QHD(2560×1440) 디스플레이가 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G3를 통해 휴대폰 부문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올해 1분기 실적에서는 MC사업본부의 영업이익이 88억 원 적자를 냈다. 이로서 지난해 3분기 797억 원, 4분기 434억 원에 이어 3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기록했다. LG전자가 1분기에 판매한 스마트폰은 총 1230만대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