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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카카오 합병’ 다음 주가 30% 이상 오를듯…네이버는 ‘하락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6 13:56
2014년 5월 26일 13시 56분
입력
2014-05-26 13:56
2014년 5월 26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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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합병'
포털업계 2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메신저업계 1위 카카오와 합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털업계 1위 네이버의 주가가 주춤하고 있다.
다음이 카카오를 흡수합병해 '다음카카오'를 출범한다고 공시한 26일 네이버의 주가는 다소 하락했다. 네이버는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일 대비 2만 2000원 하락한 75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카카오와 합병으로 다음의 주가가 30% 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털업계 2위 다음과 모바일 메신저업계 1위 카카오의 합병이 포털업계 1위 네이버의 독주체제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음과 카카오는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에 대해 결의하고 합병계약을 체결,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사진제공=다음-네이버 로고/홈페이지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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