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따르면 NX3000은 두께 31mm, 무게 111g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전동식 파워줌렌즈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또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 CMOS 센서를 사용해 고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NX3000에 탑재된 이미지센서는 중급형 DSLR과 동일한 수준의 아웃포커싱과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신제품에는 기본 번들로 제공되는 16-50mm F3.5-F5.6 전동식 파워줌렌즈는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줌 조작을 할 수 있다. 또 35mm 필름 기준 24-77mm에 해당돼 광각부터 중망원까지 전천후 촬영도 수월하다. 신제품에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의 사진을 제공한다.
NX3000은 미러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위피(Wefie) 촬영이 보다 손쉬워졌다. 화면을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플립온(Flip On)’ 디스플레이와 윙크 동작 후 2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윙크샷’, 별도의 수정 없이도 화사한 촬영이 가능한 뷰티페이스 기능 등 셀피(Selfie) 또는 위피(Wefie) 촬영에 특화된 것.
NX3000 사진 공유 기능도 강화됐다. 특히 ‘태그 앤드 고(Tag & Go)’ 기능을 적용해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사진이나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 임선홍 전무는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NX3000을 사용하면서도 고화질의 사진 품질에 만족할 수 있는 가족형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X3000 출고가는 번들 렌즈 포함해 59만9000원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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