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류마티스관절염, ‘AIR프로그램’으로 치료

나세종 원장

■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

신체에 나타나는 질환들은 대부분 초기에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 때 바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증상 초기에는 치료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증상을 그대로 방치해버리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조기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평범한 일상에서도 상당히 불편하고 어려운 증상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류마티스관절염이라고 하면 관절염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여 관절치료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허나,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염이 아닌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임을 인지해야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종류로서 신체에 침입하는 세균을 제거하는 면역체가 정상세포를 세균으로 잘못 생각하여 공격을 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생활습관이나 운동부족, 불규칙한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해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뻣뻣하고 경직되는 증상을 손꼽는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본인에게 알맞은 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여 치료를 해준다면 완치에 더욱 더 가깝게 다가가고 치료에 걸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그만큼 신체의 작은 이상이 생기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가면역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을 손꼽는다. AIR프로그램은 면역 약침, 면역 탕약, 왕뜸 요법, 생식, 화수음양단, 진수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1년간의 치료를 한다. 이 치료방법은 꾸준히 치료가 병행되기 때문에 환자의 면역을 바로 잡는데 보다 효과적이며 증상이 더 이상 재발되지 않게 막는 역할까지 하고 있어 많은 환자들에게 각광을 얻고 있다.

AIR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해주었다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관절의 근력을 보다 쉽게 증가시키는 수영이나 자전거와 같은 가벼운 관절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서울대학교 입학·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대한한방류마티스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대한중경의학회 정회원·前) 아이누리한의원 창원점 원장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