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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제주 파란고리문어, 먹물에도 독성이…“만지기만 해도 위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4 16:29
2014년 6월 24일 16시 29분
입력
2014-06-24 16:28
2014년 6월 24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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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파란고리문어.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제주 파란고리문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 앞바다에 맹독성 파란고리문어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23일 최근 제주시 애월읍 5m 수심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며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된 건 지난 2012년 북동 해역에서 이후 두 번째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이버들이 종종 목격하기도 하며 동해안 왕돌초에서도 발견돼 서식범위가 넓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란고리문어는 몸길이가 10㎝ 정도로 작지만 복어류가 지닌 테트로도톡신이 있다. 1㎎만으로도 사람을 숨지게 할 수 있으며, 1㎎ 이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 구토, 호흡곤란 등을 유발한다.
파란고리문어는 몸 표면 점액과 먹물 등에도 독성물질이 있어 맨손으로 파란고리문어를 잡으면 안 된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에서는 제주도 지역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파란고리문어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해수욕장, 초·중·고등학교, 어촌계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고준철 연구사(박사)는 "화려한 형태나 색상을 가진 물고기류, 해파리류, 문어류 등은 독성을 함유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바다에서 맨손으로 해양생물을 잡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제주 파란고리문어.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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