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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여성보다 남성환자 비율↑… “그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7 13:47
2014년 7월 7일 13시 47분
입력
2014-07-07 13:47
2014년 7월 7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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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뉴스데스크'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어루러기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5년(2009~2013년) 간 어루러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8월에 집중됐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어루러기 진료인원은 7만 3069명으로 여성에 비해 남성환자가 2.1배 높았다.
어루러기 질환이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남성이 여성보다 신체활동량이 많아 땀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루러기는 ‘전풍’이라고도 하며 효모균에 의한 표재성 피부 감염 때문에 발생한다. 이 균은 지방 성분을 좋아하고 모낭에 상재하기에 모공을 중심으로 병변이 시작한다.
증상은 가슴, 등, 겨드랑이, 목처럼 피지가 많은 부위에 다양한 크기의 반점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름철 어루러기를 주의하기 위해서는 옷을 자주 갈아입고 샤워 후 잘 말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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