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연어, 고등어, 청어, 참치 등 지방산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일주일에 두 번만 이런 생선을 섭취해도 심장질환 위험도가 크게 떨어진다. 강황 생강과에 속하는 향신료인 강황은 염증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카레에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 강황 내 커큐민 성분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관 내 지방이 축적되는 정도를 26%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시금치 시금치에 포함된 칼륨과 엽산은 혈압을 낮춰주는 기능이 있다. 실제 하루에 작은 접시로 시금치 한 접시만 먹어도 심장질환 위험도가 11%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크랜베리 크랜베리는 칼륨이 풍부해 저밀도지단백 수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매일 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면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최대 40%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보카도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매일 아보카도를 먹은 사람은 혈중 전체 콜레스테롤이 17% 떨어졌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저밀도지단백)은 줄어들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고밀도지단백)의 양이 늘어나는 효과를 나타냈다.
견과류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섬유질 등이 풍부하다.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좋다. 미 심장학회에 따르면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도를 줄여준다. 올리브오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는 65세 이상 장년층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41%나 낮아진다. 크레타 사람들이 장수하는 이유도 올리브오일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동맥을 깨끗하게 해주는 자연식품 중 1등이다. 아스파라거스에 들어 있는 성분들은 인체 내 동맥과 정맥을 돌아다니며 혈압을 낮춰주고 염증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혈전(피떡) 생성을 예방하기도 한다.
브로컬리 브로컬리는 비타민K가 풍부한 식품으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뼈를 튼튼하게 한다. 그리고 섬유질도 풍부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통곡물 통밀이나 현미 등 통곡물 안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은 같이 섭취되는 음식물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을 뽑아서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자연스럽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 심장질환의 위험도가 낮아진다. 스피룰리나 청록색 조류에 속하는 스피룰리나를 매일 4,500mg씩 일주일 이상 마시면 동맥벽의 긴장이 풀어지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스피룰리나는 간이 혈중지방 수치를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도움을 주기도 한다. 저밀도지단백 수치는 낮추고 고밀도지단백 수치는 높이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계피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계피는 매일 한 스푼씩만 섭취해도 혈중 지방 수치가 크게 떨어진다. 동맥 내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저밀도지단백 수치를 26% 낮춰주기도 한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에 살짝만 뿌려 먹어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키위 키위는 혈관을 막는 찌꺼기를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혈관 안에 글리세린 지방이 많아지는 것을 예방하고 혈소판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비타민E와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강에도 좋다. 석류 석류는 항산화제 기능을 하는 광화학물을 포함하고 있어 동맥벽 손상을 막아준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석류주스를 마시면 인체의 산화질소 생성을 자극해 혈액이 더 자연스럽게 흐르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렌지주스 순도 100% 오렌지주스를 하루에 두 잔씩 마시면 이완기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오렌지주스는 혈관기능을 개선해주는 항산화물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출처: 美 허핑턴포스트 사진·기사제공 : M미디어 라메드, 이보화 기자 (kss@egih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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