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후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최근 단행했다. 새롭게 적용된 ‘2.1.0’ 패치엔 흥미로운 신규 콘텐츠들이 대거 포함됐다. 먼저 ‘시즌’ 시스템이 추가됐다. 유저들에게 주기적으로 새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시즌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설 아이템이 업데이트됐다. 이 밖에도 시즌에만 제공되는 업적 시스템 ‘정벌’과 시즌 활동에 대한 진척상황이 반영되는 ‘순위표’를 통해 경쟁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네팔렘의 차원 균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대균열’도 추가됐다. 목표는 각 단계에서 최대한 빠르게 수호자를 처치하는 것. 도전에 성공하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전설 보석이 주어지고, 이를 활용해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히 전설 보석에는 한국 테마 아이템인 태극과 미리내, 신속의 곡옥 등이 포함돼 국내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kr.battle.net/d3/k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