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 시각)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에서‘ 삼성 언팩 행사’갖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 엣지를 선보였다.
갤럭시 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 S펜으로 ‘페블릿(스마트폰+태블릿)’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이다.
갤럭시 노트4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통화 등 스마트폰 핵심 기능을 모두 최고 사양으로 구현했다.
디스플레이는 전작 노트3와 같은 5.7인치이지만 화질을 2배 더 선명한 쿼드HD(2천560×1천440) 슈퍼아몰레드로 업그레이드했다. 1천600만 화소 후면카메라는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SOIS) 기능을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시리즈 최고인 370만 화소로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인 F 1.9를 지원한다. 또 와이드 셀피(selfie) 모드로 최대 120도 화각의 셀카를 찍을 수 있다. 급속 충전모드도 있고 주변 소음에 따른 자동 통화음량 조절 기능까지 갖췄다.
이날 같이 공개된 갤럭시노트 엣지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최대 해상도인 쿼드HD(2560×1440) 5.7인치 대화면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며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4.4 킷캣이다.
특히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모두 한 화면에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띄우는 '멀티윈도우' 기능을 지원하며 기존보다 2배 향상된 S펜으로 정교한 작업이 가능함은 물론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의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방해받지 않고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엣지 스크린으로 앱을 실행하는 등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이번엔 뭔가 획기적인게 나온건가?”,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한 번 써보고 싶네”,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웬지 느낌이 좋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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