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지나자 많은 사람들이 명절증후군을 호소하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혼여성 10명 중 7명이 명절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미혼여성 역시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과 신경성 위장장애, 몸살 등이 있으며 오랫동안 집안일을 한 경우 관절과 척추에 무리가 가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실제로 명절이 지난 후에는 무릎이나 손목,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명절증후군에서 벗어나 척추와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일하는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여 긴장된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에는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다리를 굽혔다 펴면서 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장시간 바닥에 앉아있기 보다는 의자에 앉는 것이 척추 건강에 좋다.
물론 며칠 간 무리를 한다고 해서 갑자기 디스크, 추간판탈출증, VDT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미 수핵이 빠져 나온 상태라면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최근 출간된 에 따르면 아무리 튼튼한 디스크라고 해도 매일 부담이 누적되면 언젠간 탈출하게 된다고 한다. 또 서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척추에 20%의 부담이 더 가므로 때때로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ALL THAT SPINE-알고 싶은 척추의 모든 것’은 16년간 척추 건강 외길을 걸어 온 세라젬과 스토리 전문 기업 올댓스토리가 함께 출간한 것으로, 척추에 관한 다양한 상식과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도서다.
MH 연세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전문의는 “이 책은 현대의학과 대체의학, 또는 통합의학적인 관점에서 글을 전개하므로 척추질환에 대한 다양한 예방, 치료법을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ALL THAT SPINE-알고 싶은 척추의 모든 것’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교보문고(강남점, 광화문점)나 영풍문고(종로본점)에서는 도서 구입 시 사은품 엿츠(Yutts)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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