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비밀병기 ‘마스터엑스마스터(MXM)’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엔씨소프트는 9일까지 MXM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MXM는 슈팅액션 장르로 그동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강세를 보였던 엔씨소프트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해 줄 기대작으로 꼽힌다.
게임의 특징은 빠른전투와 시원한 타격감, 새로운 전투방식인 ‘태그 시스템’이다. 외계인의 침략으로 지구를 빼앗긴 인류가 지구를 탈환하는 줄거리를 갖췄다. 이용자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마스터(캐릭터)가 돼 전투에 참가한다. 진서연 등 엔씨소프트의 다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게임 속 마스터로 등장하는 것도 재미요소. 테스트에선 16종의 마스터와 3가지 모드의 개인간 대전(PvP), 5가지 테마의 컴퓨터와의 대전(PvE), 3가지 종목의 미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테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엔씨소프트 게임의 주요 등장인물 중 MXM 마스터로 만나보고 싶은 캐릭터와 몬스터에 투표한 뒤 추첨을 통해 카메라와 아이팟 나노, 포켓 포토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mxm.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