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비뇨기과, 일시적 치료제보다 안전한 ‘보형물 삽입술’로 자존감 ↑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9일 03시 00분


[Healthy&Beauty]‘팽창형 보형물 삽입술’

이무연 아담스비뇨기과 원장이 세계 최대 음경 보형물 제조사인 AMS사로부터 보형물 삽입술 1000건 돌파 기념 메달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담스비뇨기과 제공
이무연 아담스비뇨기과 원장이 세계 최대 음경 보형물 제조사인 AMS사로부터 보형물 삽입술 1000건 돌파 기념 메달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담스비뇨기과 제공
갱년기라고 하면 흔히 여성을 떠올리지만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남성 갱년기도 방치했다가는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남성 갱년기는 40세 이상이 되면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엔 이유 없는 피로감과 무기력증 등이 생긴다. 이후 발기부전이 나타나거나 성욕이 감퇴하면서 부부관계를 가질 때도 문제가 생기는 횟수가 늘어난다.

남성 갱년기의 원인은 남성호르몬 감소가 가장 크다. 남성호르몬은 30대 전후부터 해마다 서서히 주는데 특히 중년 이후 남성호르몬이 급격하게 줄면서 갱년기 증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발기부전 증상을 겪는 남성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대한남성과학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40대 남성 가운데 35.7%가 발기부전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50대 남성은 과반을 훌쩍 넘는 71.1%가 발기부전 증세를 보인다.

이 같은 발기부전 증상은 남성의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가정불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원만한 성생활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아내와의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다양하다. 당뇨병,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과 더불어 노화 현상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과도한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 등도 발기부전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남성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찾고 있지만, 발기부전 치료제는 자극이 있을 때 발기가 되는 것일 뿐이며 정력을 증가시키지는 못한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했다고 해서 발기가 무조건 지속되는 것도 아니다. 약을 복용하고 성욕이 생길 때 발기되며 사정을 하고 성행위를 마치면 원상태로 되돌아간다. 또 발기부전 치료제는 사실상 ‘치료제’가 아니다. 치료제라면 병을 낫게 하거나 증상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이들 약은 근본적 치료효과는 없다.

이처럼 발기부전 증상을 호소하는 중년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치료법들도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은 발기부전을 이겨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작용이 적을 뿐 아니라 효과도 확실하여 발기부전 증상을 호소하는 중년 남성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은 1973년 미국에서 첫선을 보였다. 시술은 실린더, 용액, 저장고, 조절펌프로 이루어진 보형물을 성기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음낭에는 작은 펌프를, 음경해면체 내에는 실린더를, 치골 뒤 아랫배 부분에는 60∼100cc 식염수가 들어간 용액저장고를 삽입한다. 평상시에는 발기가 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다가 성관계 전 음낭에 삽입된 조절펌프를 누르면 발기가 된다. 저장고 내 용액이 음경해면체 안의 실린더로 들어가면서 발기가 되는 것이다.

아담스비뇨기과(원장 이무연)는 최근 5년간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을 진행해 부작용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정밀한 발기부전 수술을 선보이고 있다.

아담스비뇨기과는 8월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 부문에서 ‘아시아 최다 수술 병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최대 음경 보형물 제조사인 미국 AMS사에서 아담스비뇨기과의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 1000건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메달을 수여한 것이다. 이는 아시아 최초의 사례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담스비뇨기과는 또 다른 글로벌 음경보형물 제조사 콜로플래스트(Coloplast)로부터 ‘아시아 NO.1 발기부전수술센터 인증서’를 발급받기도 했다.

이같이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대표원장인 이무연 원장의 연구 노력 덕분이다.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의 대가인 이 원장은 지난해 남성 수술 경험 4000여 건을 돌파하며 비뇨기과 권위자로 이름을 떨쳤다. 이 원장은 미국성기성형학회 정회원으로 아시아 유일의 핵심 멤버다. 국내에서는 60% 이상의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을 진행하며 전문가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과거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은 절차가 복잡해 환자들이 수술을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이에 이 원장은 2시간 이상 걸리던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을 40분으로 대폭 줄이는 수술법을 개발했다. 특히 시술을 하면서 인체 진피(알로덤)을 이용한 음경확대술까지 병행해 환자의 만족도를 최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 원장은 올해 한국건강산업대상 의료부문 ‘명예로운 의사상’을 수여했다. 또한 미국 AMS사의 초청으로 ‘세계적 보형물 수술 권위자 모임’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이 원장은 영국 공영TV 채널4에 출연하여 인터뷰 및 수술 장면을 방송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아담스비뇨기과에서 제안하는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은 수술 시간이 40분에서 1시간 이내로 짧고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면서 “알로덤 음경확대술도 함께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작용이 제로에 가깝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도 받은 만큼 신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아담스비뇨기과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에 대한 문의는 전화(02-539-7575)로 가능하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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