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다] 메스방식 여성성형으로 건강과 만족을 한 번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29일 06시 55분


연세美산부인과 이진우 원장
연세美산부인과 이진우 원장
■ 연세美산부인과 이진우 원장

최근 김모(29)씨는 아래 부위에 염증이 자주 생기고 꽉 끼는 옷을 입을 때마다 불편한 증상이 계속돼 산부인과를 찾았다. 검사를 받아본 결과, 질 점막이 늘어져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질 점막과 근육이 많이 늘어지고 두꺼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그러나 김씨는 여성에게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과 거부감이 있어 고민을 했다. 하지만 결국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느껴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질성형수술은 질 벽의 결손으로 인한 방광류, 직장류 등의 골반 장기 탈출증을 수술적으로 교정하는 방법 중 하나다. 2회 이상의 분만이나 거대아 출산 등이 위험인자로 나타나고 있다. 증상으로는 배뇨와 관련한 요실금, 빈뇨, 심한 경우에는 무뇨증을 호소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배변과 관련된 증상으로 변비, 설사, 변실금을 호소할 수도 있다. 임신 및 출산 이후 질 벽이 이완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성기능 장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 레이저가 아닌 메스 방식 사용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회음부가 전체적으로 탄력을 잃어 늘어지면 분비물이 증가하고, 옷을 착용할 때 불편함이 동반하거나 성 관계시 만족도가 떨어지게 된다. 나이가 들면 요실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연세미산부인과에서는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질의 늘어난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질 근육의 수축력을 측정해 정확한 본인의 상태를 바탕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연세미산부인과의 질 성형수술은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메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질과 항문 사이의 골반 근육과 피부 조작을 재봉합해 질과 항문 사이가 멀어져 질 안으로 침입하는 대장균의 감염이 줄어들게 된다. 요도방광염과 질염의 발생까지도 감소시켜준다.

특히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라면 마취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과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메스방식의 질 성형수술은 수면마취,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마취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이 빠르며 당일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다.

늘어진 질 점막은 일상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여성으로서의 자존심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더 이상 여성으로서 자신감이 저하된 채 살아가는 것보다는 메스방식 질 성형수술로 질의 수축력을 높여 여성건강은 물론 자신감을 회복하기 바란다.

연세美산부인과 전문의 이진우 원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외래부교수 연세미산부인과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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