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IT/의학
국내연구진, 자궁경부전암 백신개발 환자치료 성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0-31 03:00
2014년 10월 31일 03시 00분
입력
2014-10-31 03:00
2014년 10월 31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성영철 포스텍 교수팀… 환자 9명에 투여, 7명 완치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DNA) 치료 백신을 개발해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전암 환자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자궁경부전암은 국내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14.1%에 해당하는 약 62만 명에서 발병한다.
성영철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사진)는 제일병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자궁경부전암 후기 환자 9명에게 이 백신을 투여한 결과 이 중 7명(78%)에게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됐으며 암세포도 사라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이 백신이 다기능 킬러T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이 킬러T세포가 자궁경부전암 세포를 공격하는 기전도 처음으로 밝혀냈다.
성 교수는 “자궁경부전암을 치료하던 기존 방식으로는 자궁협착이나 조산, 유산 등 합병증이 생기거나 암이 재발하기도 했다”며 “치료 백신의 성공률이 높게 나타난 만큼 향후 구강암, 항문암, 외음부암 등 다른 암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30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신선미 동아사이언스 기자 vamie@donga.com
#자궁경부암
#성영철
#유전자(DNA) 치료 백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굽히지 않겠다”… ‘4·2 상호관세’ 재차 강조
김수현 측 “故김새론 모친 직접 뵙고 설명…공개 시시비비 부적절”
‘강제추행 혐의’ 30대 전직 프로배구 선수 구속…“도망 염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